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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드라마 리뷰

인간은 소모품인가? 봉준호 '미키 17'의 끔찍하고 놀라운 이야기

by weiw재이 2025.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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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키 17': 봉준호 감독의 화려한 귀환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2019)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미키 17'은 SF 장르에서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이번 작품은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쉬턴의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하며, 인류가 얼음행성을 식민지화하는 과정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영화는 봉준호 감독 특유의 독창적인 연출과 메시지를 담아, SF 장르에서 한층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 '익스펜더블 미키', 그 충격적인 스토리의 전말

영화는 ‘익스펜더블(Expendable)’로 불리는 소모품 인간 미키가 주인공이다. 이들은 탐험 중 죽을 때마다 다시 프린트(복제)되는 운명이며, 미키는 벌써 17번째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그가 죽은 줄 알고 18번째 미키가 새롭게 등장하면서 혼란이 시작된다. 기존의 실험적 SF 영화들처럼 클론과 인간의 문제를 다루면서도, 봉준호식 철학과 유머를 가미해 차별성을 부여했다.


3. 얼음 행성 탐험대, 끝없이 반복되는 미키의 삶

'미키 17'은 2054년을 배경으로 하며, 인간 문명의 확장을 위해 보내진 우주 탐사대의 이야기다.
영화 속 탐험대는 얼어붙은 행성에서 생존하기 위해 익스펜더블 미키를 끊임없이 복사해 사용한다. 이 과정에서 생명 윤리, 자아 정체성, 인간 복제의 문제 등이 주요 화두로 떠오른다.


4. 해외 평가: '미키 17'이 세계를 사로잡다

베를린 국제영화제와 런던 프리미어에서 공개된 이후, 해외 평론가와 관객들은 '미키 17'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 미국 버라이어티(Variety): ""봉준호가 SF 장르에서도 독창적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다.""
  • 영국 가디언(The Guardian): ""불편하지만 날카로운 메시지가 담긴 걸작.""
  • 프랑스 카이에 뒤 시네마(Cahiers du Cinéma): ""한 편의 블랙코미디로도 손색없다.""

특히 봉준호 감독 특유의 사회적 메시지와 풍자를 접목한 SF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5. 메타크리틱에서의 반응: 74점의 의미

현재 영화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Metacritic) 에서 '미키 17'은 평균 74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중에서는 기생충(96점) 보다는 낮지만, SF 장르 특성상 복잡한 철학적 주제와 실험적인 서사 구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표로 비교하면 아래와 같다.

기생충 (2019)96점사회적 풍자, 스릴러
설국열차 (2013)84점디스토피아 SF, 철도사회 계급 구조
옥자 (2017)76점생명윤리, 유전자 조작 비판
미키 17 (2025)74점복제 인간, 인간 존재의 의미

6. 제작비에 담긴 기대와 도전: 봉준호의 최고 예산

'미키 17'의 제작비는 1억 5천만~2억 달러(약 2,000억 원)으로, 봉준호 감독의 작품 중 최고 규모다.
이는 이전 작품 설국열차(4,000만 달러)기생충(1,150만 달러) 의 수십 배에 달하는 비용으로,
봉준호 감독이 헐리우드에서 제작한 첫 SF 블록버스터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워너브라더스는 이번 영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대작 SF 영화를 제작하고자 했으며, 봉준호 감독도 이를 통해 더 큰 스케일을 선보일 수 있었다.


7. 예매율 1위: 한국 관객의 뜨거운 관심

한국에서는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월 28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해외 선공개된 상태에서 벌써부터 예매 마감 극장이 속출하고 있으며,
IMAX 및 4D 같은 특수 상영관에 대한 수요도 높다.


8. 런던 프리미어와 베를린국제영화제: 글로벌 반향

'미키 17'은 2025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되었으며,
영국 런던 프리미어에서도 스타들과 함께 화려한 첫선을 보였다.
영화는 봉준호가 할리우드에서 만든 첫 번째 SF작품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9. '미키 17'의 원작, 그리고 영화적 재해석

원작 소설 '미키7'은 SF 소설로, 기발한 설정이 돋보인다.
하지만 봉준호 감독은 소설을 그대로 각색하는 대신, 자신만의 해석을 추가하여
영화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원작보다 더 깊이 있는 인간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10. 봉준호와 에드워드 애쉬턴의 콜라보, 그 가능성

작가 에드워드 애쉬턴(Edward Ashton) 역시 봉준호 감독의 각색에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봉준호 감독이 내가 쓴 이야기를 더욱 심도 있게 재해석했다""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11.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도전: SF 장르에서의 가능성

봉준호 감독은 스릴러, 디스토피아, 블랙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를 섞는 데 뛰어난 재능을 보여왔다.
'미키 17'을 통해 그는 할리우드 SF 장르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하려 한다.


12. 흥행 전망: 국내외 박스오피스의 향방

글로벌 개봉이 예정된 '미키 17'은 한국보다 북미(3월 7일 개봉)를 중심으로 한 해외 성적이 중요하다.
역대 봉준호 감독 작품들과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기생충 (2019)2억 5천만 달러1,034만 관객
설국열차 (2013)8,600만 달러935만 관객
미키 17 (2025)TBDTBD

전문가들은 1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예상하고 있으며,
SF 장르의 특성상 북미, 유럽, 아시아 시장에서 고른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결론: '미키 17'은 SF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가?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은 익숙한 SF 설정을 활용하면서도
그만의 독창적인 철학과 풍자를 가미하여 장르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한 SF 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를 향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영화로 기억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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