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여러 종류의 맛집들이 있다.
오늘은 서울에 왔을 때 햄버거 맛집을 찾는다면 추천하는 곳이다.
다운타우너!!
카페 노티드를 들어봤다면 다운타우너도 들어봤을 것이다.
같은 창업자가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다운타우너, 카페 노티드를 다녀본다면 이 창업자의 요리 철학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바로 맛!
이것이 기본이 된다. 서울 잠실 송리단길에 위치한 이곳 다운타우너도 맛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입소문을 타고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레 발길을 만들게 한다.
2023.03.09 - [분류 전체보기] - 카페 노티드 청담, 왜 인기가 있을까?
평범한 일상 먹고싶은 음식 없을 때 찾아가면 항상 만족을 주는 곳!
잠실 송리단길 맛집 다운타우너에 처음 방문했을 때 첫인상은 고기 패티에 대한 향이 매우 맛있었다는 것이다.
다른 햄버거 가게에서 느낄 수 없는 찐한 고기 패티 향은 이곳이 맛집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주문하는 곳을 통해서 엿보면 커다란 철판 위에 고기 패티들이 지져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을 보자마자 맛에 대한 신뢰도가 확 갔다.
다운타우너의 주문 방식은 카운터에서 선결제 방식이다.
주문을 하고 나면 번호표를 나눠주고 햄버거가 나오면 자리로 배달해준다.
다운타우너에 처음 방문해 본 사람이라면 아보카도 버거를 먼저 먹어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가장 기본적인 메뉴 중에 하나이고, 고기 육즙, 토마토, 아보카도 등과 함께 적당한 기름기를 잡아 밸런스 있는 맛을 제공해 주고 있다.
다른메뉴로 베이컨치즈버거, 트러플버거도 먹어보았는데 각각 너무 맛있었다.
두 메뉴의 경우 고기 패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블'로 시켜먹는 것을 추천한다.
더블 트러플버거를 먹어보긴 했는데 초반에는 굉장히 맛있었지만 후반부에는 약간 느끼함을 느꼈었다.
세트메뉴는 따로 없기 때문에 한국인에게 익숙한 감자튀김메뉴는 따로 추가해야 한다.
오리지널 프라이즈, 치즈 프라이즈, 트러플 파마산 프라이즈를 먹어보았는데
나는 역시나 오리지널이 제일 맛있었다.
스윗포테이토 프라이즈는 맛탕 맛이 나는거여서 호불호가 갈릴 것이라 본다.
아직까지 내 최애 햄버거 집은 다운타우너!
최근에 고든램지 버거를 먹어보았다.
해외 가장 유명한 요리사 중 한명인 고든램지가 만든 버거. 호기심이 땡겼다.
각종 유투버들이 고든램지를 만나며 햄버거를 맛있게 먹는 것을 보고 맛에 대한 기대감이 굉장히 높았었다.
그리고 먹어보자마자 느꼈다.
2만원 이상의 가격의 고든램지 햄버거를 먹으면서 이 정도 맛을 느낄 바엔
역시 내 최애 햄버거집 송리단길 맛집 다운타우너를 가야지.
맛도 분위기도 모두 나에게 있어서는 다운타우너가 압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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