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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직장인의 지혜, 젊은 직장인의 패기 세대간의 조화를 그린 영화 인턴 영어 회화 공부도 이 영화로

by weiw재이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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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턴은 2015년 코미디 드라마 영화로 낸시 마이어스가 감독을 맡았고, 로버트 드니로와 앤 해서웨이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영화는 은퇴한 남자가 온라인 패션 스타트업의 선임 인턴이 되고, 그 회사 CEO와 인연을 맺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로버트 드 니로는 패션 회사에서 인턴십을 하는 70세 퇴직자 벤 휘태커 역을 맡아 최고의 매력을 발산합니다. 그는 위트와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치 많은 키다리 아저씨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앤 해서웨이는 패션 회사의 CEO 줄스 오스틴 역을 맡아 그녀는 어린 나이로 무시당하며 불만도 많고 많이 힘들어 하지만 벤의 지혜로 자신의 부족한 경험을 채워 나가며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입니다.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는 벤이 불편해 하는 오스틴의 기사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나가며 그녀가 힘들어하는 것들에 대해 툭툭 따뜻한 조언을 해주는 장면, 포용해 주는 장면입니다. 젊은 사람들에게 잔소리처럼 들리지 않게 그리고 적재적소의 상황에 전해지는 그의 대사들은 나이 든 사람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들고 저런 선배가 있었다면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직장인 영어 회화 공부는 영화 인턴으로?

영화 인턴을 처음 봤을 때는 재미있는 영화로 추천되어서 봤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나오는 이야기들이 모두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직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회화표현들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우리 나라에서는 이 영화를 이용하여 직장인 영어 회화 과정을 만들기도 하기 때문에 영화 인턴을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영어 회화로 많이 찾는 자료로 시리즈 드라마들이 많이 있는데요. 프렌즈, 빅뱅 등이 매번 대표적으로 나오고 있는데 영화에서는 단연 영화 인턴이 대표적으로 뽑히고 있습니다. 영어 공부 자료로 보기 위해서는 반복해서 계속 봐야하는데 영화 인턴은 재미도 있고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또한, 직장인들의 고민 거리들을 소재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직장인들은 충분히 더 몰입해서 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점점 멀어지는 세대 차이, 서로 보완될 수 있는 관계를 그린 영화 인턴

영화 인턴에서는 세대 간 관계에서 발생되는 갈등과 직장에서의 경험과 지혜의 가치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나이와 일에 대한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영화로, 젊은 스타트업의 자산이 되는 나이 든 남자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실 최근에 이슈 중의 하나가 인구의 고령화 그에 따른 노동 시장의 문제인데 이 영화에서도 동일한 주제를 가지고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이든 젠틀한 직원의 노하우, 경험과 젊은 사장의 패기있는 도전이 적절하게 조화되는 이상적인 관계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지만 우리는 이 모습을 통해 회사에서 어떻게 조화시키는 것이 좋은 관계가 될지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영화 인턴은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기 때문에 모든 연령대에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성과 포용의 중요성, 다양한 세대 간 협업의 필요성과 같이 현대 직장에서 만연한 문제를 다룹니다. 직장인이라면 이 영화의 각 캐릭터에 대해서 공감대가 형성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시니어 직장인들이 많아지면서 저는 로버트 드니로 같은 분들을 몇 번 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주로 외국인을 상대로 길을 안내해주던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모습이긴 했습니다. 영어를 써서 그런지 로버트 드니로와 더 닮아 보였고 영어로 젠틀하게 말하는 모습이 따뜻함도 느껴지고 멋있다라는 생각을 들게 했습니다. 지금은 시니어 직장인들에 대한 영화를 알고 있는게 영화 인턴뿐이지만 점점 더 이런 소재의 영화가 많아지고 흥행도 크게 하게될 영화가 생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사회가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인턴'은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만드는 영화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오는 지혜와 경험을 잘 표현해낸 영화인데, 그런 긍정적인 모습으로 묘사된 나이든 캐릭터를 보는 것은 신선합니다. 마음 편하게 즐기고 또는 영어 공부를 할 영화를 찾고 있다면, "인턴"은 확실히 볼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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