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을 꾸미는 가운데 가장 모르겠는 부분이 바로 가구 분야였다.
신혼 가전은 스펙이 나와있고, 옵션을 빼고 넣고에 따라 가격이 어느 정도 나오기 때문에 비교해서 구매하기 편했다.
하지만 가전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디자인이라는 요소가 가격에 포함되어 있다보니 스펙만 따져서 구매할 수 없다.
또 비싸고 좋은 제품이라 해도 실제 앉아보거나 누워보면 사람마다 느끼는 부분이 다 달라서 개인에게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없다.
1. 유명 브랜드가 모인 백화점.
여유 자금이 어느 정도 된다면 가장 쉬운 방법은 백화점에 방문하는 것이다.
인정받은 브랜드들은 모두 존재하기 때문에 주말마다 둘러보면서 앉아보고 누워보고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백화점마다 영업하는 것이기 때문에 할인 옵션도 다르고 가격이 다를 수도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이번에 까사미아에서 쇼파를 구매했었는데 종로 본점에서 사는 것과 신도림에서 산 것과 할인 옵션이 달랐다.
까사미아의 경우 정찰제여서 모두 똑같겠거니 했는데 큰 가격차이는 아니지만 지점마다 옵션이 달랐다.
2. 차가 있다면 경기도 가구단지
차가 있고 백화점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이 든다면 경기도쪽으로 빠져서 가구단지에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유명한 가구 브랜드를 가진 가맹점들이 모여있고 때로는 수입산 제품을 들여와서 높은 할인율로 파는 경우도 있다.
차만 가지고 있다면 백화점보다 이곳을 둘러보면서 훨씬 더 높은 할인율로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3. 원하는 쇼파 스타일을 먼저 고르고 가자
백화점이든 가구단지든, 원하는 스타일을 정리하지 못한 상태에서 방문하게 된다면 시간소모만 하는 것일 수 있다.
어쩌면 한곳을 방문해서 다양한 스타일으 쇼파를 접해보고 자신들이 원하는 스타일이 먼지 하루를 소모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소재가 패브릭 소재가 좋은지, 가죽, 천연가죽이 좋은지 리클라이너 기능이 있는게 좋은지 등을 먼저 정해보고 자신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이나 디자인이 무엇인지 파악을 잘 해보자.
리클라이너기능이 필요 없는데도 앉아보면 좋아서 좀 더 비싼 쇼파를 소비하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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