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프랜차이즈 커피집, 개인 커피집들이 우후죽순 생긴다.
그 중 우리나라 커피 프랜차이즈 중에서 인기있는 핫한 국내산 커피집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프릳츠? 궁금증을 만들어내는 브랜드
프릳츠 커피를 들어가게 되면 아마 브랜드에 궁금증을 가지게 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갑자기 뜬금없이 물개가 튀어나온다
프릳츠라는 말도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
영어를 아무리 잘하는 사람이라도 이 뜻을 모를 것 같다.
의미를 알기위해 검색해봤지만 특별한 의미를 찾지 못했다.
커피 프릳츠만의 브랜딩 방법인 것 같다.
의미없는 고유성을 나타내는 물개와 프릳츠라는 단어를 띄어놓고 손님들에게 '우리가 이거 왜 써놓았게?' 생각하게 만든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 의미에 대해 검색하고 생각하게 됨으로써 커피 프릳츠의 브랜드를 한번 더 기억하게 된다.
물론 이렇게 고유한 이름을 가진 카페들은 많지만 이곳은 역시 커피나 빵이 손님들에게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크게 성장할 수 있었을 것이다.
서울에 오면 가봐야 하는 카페 프릳츠 커피
프릳츠 커피를 네이버에 검색해보자.
프릳츠 커피 양재점, 도화점, 원서점 3군데가 나온다.
서울에만 현재 존재하는 커피 프랜차이즈라고 보면 된다.
서울 여행을 하게되면 서울에만 있는 맛집 가게들을 찾기 마련인데 그렇다면 이곳을 한번 가보자.
아직 서울에만 있고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는 활기찬 분위기와 갬성있는 카페 분위기로 좋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먼가 경성분위기가 나는 느낌이어서 익선동이랑도 잘 어울리는 카페 분위기였다.
커피도 실패하지는 않을 것이다.
카페 입구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바리스타 대회 나가서 받은 상장들과 맛있는 빵들이 그대들을 기다리고 있다.
커피 분야에서 웬만큼 인정받은 사람이 커피를 내려주고 있는데 맛없는 커피를 먹기는 힘들 것이다.
듣기로는 커피 대회에서 상을 휩쓸던 5인이 어벤져스처럼 모여서 프릳츠 커피를 차린 거라고 한다.
아마 각 바리스타들이 도화점 양재점, 원서점에 흩어져서 관리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 정도면 한번 믿고 가봐도 되지 않을까?
손님들은 항상 많고 나는 커피보다 빵에 반했다
처음 왔을 때는 커피로 유명하다고 해서 와봤다.
하지만 이곳에서 나의 눈길, 입맛을 사로잡은 것은 플레인베이글이다.
커피 프릳츠 도화점만 2번 방문했었는데 2번 모두 플레인 베이글을 먹어봤다.
베이글 특유의 냄새가 나면서 겉은 딱딱하지 않고 폭신폭신, 쫄깃쫄깃 식감을 제공하고 있다.
사실 나의 취향 저격 빵이다.
나는 안에 아무것도 안들어간 모닝빵 같은 종류를 좋아하는데 플레인 베이글이 그에 해당했다.
보통의 플레인 베이글은 겉에가 딱딱한 식감이 좀 있는데 프릳츠 커피의 베이글은 더 빵스러웠다.
사실 이 베이글 뿐만 아니라 호밀빵, 크롸상 등 다양한 빵들이 있고 사람들이 많이 사간다.
갈때마다 손님이 많았고 자리가 차있어서 빈 자리 찾기부터 해야 한다.
커피는 거들뿐 빵이 메인이 될 수 있는 카페에서 모두들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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